박 전 대표는 16일(한국시간) 라이스 국무장관을 만나 6자회담의 성과와 전망, 한미동맹과 남북관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박 전 대표는 15일 부시 정부의 안보 담당 아시아 총괄 책임자인 잭 클라우치 미 국가안보회의 담당 부보좌관을 만나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박 전 대표는 또 16일 라이스 국무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아시아계 최초의 여성 연방 장관인 엘레인 차오 미 노동장관과도 면담을 할 계획이다.
박 전 대표 측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한미동맹을 ‘북핵문제 해결의 결정적인 키’라고 강조한 만큼 두 번의 면담 모두 한미관계의 복원에 관한 의견 교환이 대화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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