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세르는 니스의 에릭 물룽기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1로 패했다. 데니스 올리에치를 대신해 투입된 정조국은 기존 중앙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에 배치된 정조국으로서는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기 힘들었다. 그러나 정조국은 측면을 분주히 오가며 크로스 기회를 만드는 등 제 몫을 다했다.
이날 패배로 옥세르는 5승14무8패 승점 29점으로 17위에 그쳐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정조국은 오는 20일 FC소쇼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 다시 데뷔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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