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여름방학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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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청소년 예술캠프 교사워크숍 등 프로그램 5종 마련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7.1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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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방학을 약 2주 정도 앞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가 지역의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다채로운 여름캠프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방학을 약 2주 정도 앞둔 가운데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지역의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다채로운 여름캠프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체험과 자기표현 제 3회 청소년 예술캠프를 비롯한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과학 제 11회 과학캠프, 선생님을 위한 워크숍, 2007년 예술인·교사 합동 워크숍으로 프로그램이 발표가 되기 전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문화예술체험과 자기표현, 제 3회 청소년 예술캠프는 이 대학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07 청소년 예술캠프를 갖는다.
그 동안 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아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의 자유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마련된 캠프로 문화관광부, 충남도, 아산시가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2007년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캠프는 연극, 영화, 애니메이션, 무용의 4개 장르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각 장르의 특성을 공부하고 직접 공연과 작품을 창작해보는 활동 등을 통해 상호 소통과 자기표현의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과학, 제 11회 과학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인근 지역 중학교 1~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 11회 순천향 과학캠프가 열린다.
과학캠프는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배우던 과학을 실험과 체험을 통해 배우고 더 나아가 자연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재 순천향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생명현상과 생명과학에 대해 알아보는 특강과 역학·자기·전기 및 파동현상과 같은 물리현상을 체험해보는 실험과 흰쥐 해부를 통해 동물의 몸 속 구조와 기관의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실험, 막대와 원으로 구조물을 만들며 수학적 원리를 찾아보는 실험 등으로 구성됐다.
비 장애 어린이와 장애 어린이가 함께하는 여름 통합캠프는 장애 어린이와 그 형제자매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캠프로 이 대학 특수교육과 주관으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이 대학 캠퍼스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어린이와 비 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은 세상 큰사랑, 여름 통합켐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순천향대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돼 개최되며 2박 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미니올림픽, 쿠키 만들기,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수교육학과 교수들이 캠프에 참가한 장애 어린이의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선생님을 위한 워크숍은 이 대학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주관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일선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직무연수 및 워크숍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2007 초·중등교사를 위한 예술교육 직무연수 무료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주최로 2007 초·중등 교사를 위한 예술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교사들은 연극, 무용, 국악, 시각, 애니, 영화 등 6가지 장르에 대한 통합교육을 통해 예술의 전반적인 기본지식 및 자질을 높이고 실제 교육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교수법을 개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6개 장르에 대한 통합형 교육을 기본으로 하되 공연 예술반과 영상 예술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연수경비는 전액 국고로 운영되며 30시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연수학점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2007년 예술인·교사 합동 워크숍은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열리는 2007 예술인·교사 합동 워크숍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2007년 지역연계-학교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 워크숍은 예술이 교육이 조화로운 상보관계를 회복하고 그를 통해 지역 문화 및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하 마련된 것으로 작품 활동 중인 예술인과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 중인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적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예술장르 체험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교수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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