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 서비스 ‘인기’
토양검정 서비스 ‘인기’
천안농기센터 무료 시행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1.03.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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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토양검정 서비스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맞춤형 과학영농 실현을 위해 무료로 시행하고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는 주로 논과 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GAP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이 증가하는 가운데 토양분석실은 쌀소득 보전 등 직접지불제 토양시료검사를 비롯한 가축분뇨 액비처방, 식물체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 항목은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석회소요량, 전기전도도 등 9개 항목이다.
이에 농가에서는 시비처방에 따라 적정시비 및 토양종합관리를 할 수 있다.
토양검정 의뢰를 원하는 농가는 작기와 작기 사이(하우스), 수확 후 또는 거름내기 이전(논, 밭, 과수원)에 한 필지의 여러 지점에서 표면 2cm를 제거한 후 작토층의 흙을 일정량씩 채취(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 이내)하면 된다.
여기에 채취된 흙을 골고루 혼합해 1kg정도를 시료봉지에 가득 담아 포장소재지, 면적, 작물명, 수령(과수인 경우),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고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521-2964)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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