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보건진료소 설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시·군 진료소별로 의료현장에서 체험한 내용을 수록한 ‘보건진료원 학술지’를 발간하고 학술대회를 가졌으며 보건진료원회 및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충남보건진료원회장 등 임원 개편이 있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30여년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에서 응급의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헌신하고 있는 보건진료원과 운영협의회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진료소 현대화와 업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240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취약한 오·벽지에서 1차 보건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오고 있으며 충남도는 시설의 노후화로 진료공간이 협소한 보건진료소 68개소를 오는 2014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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