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테마있는 도시 밑그림 그리기 본격화
광천읍 테마있는 도시 밑그림 그리기 본격화
홍성, 광천소도읍 종합육성계획 주민설명회 가져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2.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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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도읍육성사업에서 광천읍을 테마가 있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2일 오후 2시 광천읍 회의실에서 충남발전연구원 박철희연구원, 광천상가 대표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 소도읍 육성사업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천이 갖고 있는 잠재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약 4개년에 걸쳐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광천소도읍 육성사업의 내실있는 계획을 위해 타지역의 우수한 선진사례를 분석하고 광천 소도읍 육성사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됐다.
광천 소도읍 육성사업은 천수만의 해산물과 소금이 집산되던 옹암포와 광천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상권의 회복을 테마로 광천토굴새우젓시장 관련산업 고도화 및 역량강화, 광천 역세권 정비 및 재래시장 활성화, 오서산 홍보 테마 관광벨트 조성 등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 적극 검토 중에 있다.
한편 군은 그동안 홍성소도읍 육성을 위해 홍주역사 공원, 역사 문화의 거리, 도심배후주차공원, 홍성천 친수환경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 등을 전개해 홍성읍이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소도읍 육성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거 내포문화권 중심의 상업도시인 광천이 다시 한 번 살아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광천소도읍 육성사업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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