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연기군 여성대회 성료
제7회 연기군 여성대회 성료
양성평등 문화 정착·여성 권익증진 도모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7.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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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이 제12회 여성주간을 맞아 군내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여성대회가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성료됐다.
군은 12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최무락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연기군 여성단체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행사와 강연회 행사로 나눠 제7회 연기군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행사 기념식은 우석대학교무용단의 훌라댄스와 연기군청 공무원으로 최근 음반을 발표한 김경희씨의 초청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갖은 후 16개 여성단체의 기수입장, 이원숙 연기군여성단체 부회장의 여성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강남대학교 김상원 교수를 초청해 부부의 성이라는 강의주제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남녀 평등문화 정착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준이)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속에 범 군민적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활속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조치원읍 육태유씨 등 7명에게 평등문화가정패가 수여돼 여성대회 그 의미를 한층 더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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