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여식에는 명문대 입학생 15명, 고등학교 성적우수자 286명 등 301명, 저소득층 복지장학생 80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2명, 특별장학생 9명 등 총 412명에게 7억1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성적우수자 고등학생을 중학교 성적 상위 7% 이내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했으며 저소득층 복지장학생도 지난해 17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하고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피해농가의 대학생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혜자들을 대폭 확대했다.
다만 대학생 복지장학생의 경우 추후 공고를 통해 50명을 선발하고 1인당 2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래장학회 관계자는 “목표 장학기금을 50억원으로 설정해 기금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보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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