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기대에 따르면 2011학년도 신입생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13명, 수시전형 입학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5명 등 총 18명이 선발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성적 우수 장학생만 7명 선발 2010학년도와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들 이공계국가장학생들에게는 4년간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이 전액 면제된다.
한기대 관계자는 “2011학년도 신입생들의 정시 수능평균성적이 상위 14.4%를 기록했고, 8년간 연속 상승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공계국가장학생이 크게 증가한 것도 이러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공계국가장학사업은 우수 청소년 과학도를 이공계로 적극 유도해 과학기술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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