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장문화 유산 돌아보며 애향심 쑥쑥
내 고장문화 유산 돌아보며 애향심 쑥쑥
서산교육지원청, 답사반 운영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1.04.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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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은 우리고장 역사·문화 유산 답사반을 중학생 20명을 선발 운영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지원사업의 비사업학교로의 확대를 방안 마련을 위해 우리고장 역사·문화 유산 답사반을 관내 중학생 2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유구한 문화재 자원의 가치를 알고 이를 보전 계승할 수 있는 자세를 기르는데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배양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도록 하는데 있다.
지난 2일에는 내 고장 문화유산 답사의 첫 시간으로 학생들은 이강렬 학예연구사(서산시청 문화관광과)의 설명을 들으며 대산읍 평신진지를 답사한 후 대산중학교 향토사료관에서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우리지역에서 발굴 출토된 문화재를 관람했다.
또한 충무공 정충신 사당이 있는 진충사를 방문해 정충무공의 후손에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정충신 충무공의 일대기를 들을 수 있었고 마지막 답사지로 현재도 소중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는 지곡면 산성리에 소재한 백제시대의 산성 부성산성에 올랐다.
이날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고장 대산이 옛날에 매우 중요한 해상교통의 요지 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우리고장의 역사문화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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