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봄 맞이 문화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까지 클래식 그룹 ‘진’의 공연과, 김철수 통기타공연 등 청남대 방문객의 관람의 편의를 위해 소규모 공연으로 진행한다.
양어장에서는 매일 아름다운 선율의 인기곡에 맞춘 시원한 음악 분수쇼를 관람할 수 있으며, 16일~24일까지 잔디광장(前 헬기장)에서 야생초화 거북이등이력, 각시둥굴레 등 100여종 200점의 야생초화를 전시해 봄의 향취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그간 둘레길 8㎞의 ‘대통령 길’을 새롭게 단장해 선보임으로써 역대 대통령의 숨결을 느끼며 산책하는 ‘봄맞이 대통령 길 걷기’를 오는 30일과 5월 1일 이틀에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국민의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청남대에서 따뜻한 봄의 정취와 대통령 기를 한껏 담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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