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Wee스쿨의 진로탐색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단순한 호기심이나 관심이 아닌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직업탐색이 되도록 학생중심으로 배려한 것이다.
진로탐색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충남 Wee스쿨 이 모 학생은 “처음엔 저녁에 나가는 자체가 힘들고 해서 싫었는데 이제는 진로탐색 시간이 자꾸 기다려지며 빵과 과자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니 관심이 많아졌고 커서 제과점을 하고 싶다”며 장래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철주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삶의 목표와 가치를 탐색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거나 생각은 해 보았으나 어떤 확고한 미래 지향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에 따라 다양하고 지속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 정체감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