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연작장해 걱정 끝”
“토양 연작장해 걱정 끝”
아산농기센터, 유용미생물 원예농가에 무상 보급
  • 이강부 기자
  • 승인 2007.01.31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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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을 증식 연중무상으로 원예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아산]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웰빙 시대를 맞이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증식 연중무상으로 원예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농업인 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광합성세균, 효모균, 유산균, 방선균 등이 주축이 된 정균 발효 합성능력을 갖고 있는 5과 10속 80종을 혐기적으로 존속시킨 복합 미생물 군을 말한다.
유용미생물을 사용하면 토양 연작장해 경감과 지력증진효과는 물론 각종 원예작물의 병충해를 경감하고 양질 퇴비 생산, 아미노산 액비, 청초 액비와 같은 친환경농자재 생산으로 농가 경영비가 절감될 뿐 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인한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유용미생물은 채소와 과수 농가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쌀뜨물 EM발효액을 사용하면 청소나 빨래할 때 효과적이다.
한편 유용미생물 분양을 처음 실시한 지난해 10월부터 43일간 총 5420ℓ를 분양했으며 더 많은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유용미생물 분양뿐 만 아니라 채소 과수 분야의 유용미생물연구회를 조직하고 토착미생물을 발굴과 유용미생물 교육 및 지도를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20톤을 생산 12억의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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