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지원창구로 인력 가뭄 해결
일손돕기 지원창구로 인력 가뭄 해결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4.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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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전개
부녀자 등 취약농가 우선 지원

충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내기와 과수 적과, 밭작물 파종 및 수확 등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촌의 ‘인력 가뭄’ 해결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도와 시·군, 농협 지원부서를 활용,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창구를 통해 접수된 일손돕기 인력은 노약자나 부녀자 등 취약농가와 질병·사고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일손돕기가 노임과 농기계 작업료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농촌은 농촌은 고령화·부녀화로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협조를 당부하며 “장기적으로 농기계 지원 및 임대를 통한 인력절감형 농업체계 구축과 공동육묘,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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