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축제마케팅 강해졌다
금산 축제마케팅 강해졌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대학 5년째 운영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1.05.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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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축제대학 운영 장면.
금산군의 축제마케팅 전략이 예사롭지 않다.
2007년에 지역문화대학의 이름으로 시작, 5년째 꾸준한 운영으로 지역의 인적자원을 전문화시키고 있는 것.
금년에도 이달 25일 ‘문화관광축제의 기획운영전략’을 제1교육으로 출발, 9월까지 총 7회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문화관광축제의 프로그램 기획·운영·홍보·자원봉사 등의 분야에 국내·외 전문가 및 교수를 초청,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은 공무원, 금산인삼축제집행위원, 문화관광해설사, 마을축제위원, 음식점 대표 등 다양한 업종에서 4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박동철 군수는 “우리 금산은 금산인삼축제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아홉 번이나 선정되는 등 축제마케팅이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원이다”며 “우리지역 스스로가 좋은 축제를 만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을 리드할 전문가 그룹을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의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축제협회(IFEA)에서 시상하는 ‘최고의 교육프로그램’부문 동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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