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백합꽃축제에 이어 또 하나의 꽃 축제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는 태안연꽃축제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태안군 남면 신장리 청산수목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기간 수목원을 찾으면 하얀색 버드나무 무리가 감싸고 있는 수목원 내 4만9500여㎡의 연못에서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뽐내는 백련, 홍련,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종의 수련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병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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