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관내 학교의 수업 수준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지난 1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제8회 전국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입상자 발표 결과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총 4명이 참가해 2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 중 대전성룡초등학교 최재숙(사진)교사는 전국 최고 성적으로 1등급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는 전국에서 2059명이 참가해 수업 기술을 경연했는데, 보고서 심사와 수업 심사를 거쳐 그 중 7명 만이 전국 1등급으로 입상하는 매우 고난도의 대회이다.
최재숙 교사는 음악과 가락악기의 수준별 수업으로 ‘서른넷의 하모니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전개해 전국 최고 성적으로 입상했고 기성초등학교 이준호 교사는 전국 3등급에 입상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이번에 거둔 우수한 성적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년 연속 1등급 입상이라는 쾌거이며, 지난달 발표한 제1회 전국영어수업발표대회에서도 문성초 김선영 교사가 전국 1등급에 입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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