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례(중졸반), 박인숙 씨(고졸반)는 지난해 동안 학습관에서 운영한 야간 ‘검정고시대비반’수업에 꾸준히 출석하고 주말에도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는 등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과목 동시합격해 각각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게 됐다.
서부평생학습관은 올해에도 정규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거나 기타 사정으로 정규과정에서 이탈하게 돼 학습기회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학습관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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