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내동, 섬김과 나눔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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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만두레 결연가정·어르신 위안잔치 열려
  •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5.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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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내동 주민센터(동장 구자선)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위안잔치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섬김과 나눔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성동 소재 평양숨두부 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산내동 거주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및 경로당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0여명이 참석, 삼계탕 등의 오찬과 함께 우산, 양말, 사탕 등의 선물 증정 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년 이 잔치가 기다려진다”며 “본래 알던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서 좋고, 모르던 사람은 이 자리를 빌어서 새롭게 알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와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동구지부가 주관하고 산내동 주민센터, 산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산내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동부새마을금고, 국민은행 가오동지점, (주)제일유업, (주)대덕따슴이, 남대전장례식장(모던종합상조), (주)대창, (주)선양, (주)코카콜라 동구지점, 신중앙포장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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