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정된 과학벨트 거점지구 사업과 현재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모두 완료되는 2022년에는 유성구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세종시↔유성↔과학벨트↔엑스포과학공원간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노선에 유성온천역이 포함되도록 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핫페스티벌 기간부터 유성온천역 관철 서명운동을 전개해 29만 유성구민의 뜻을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위해 정부청사에서 유성온천역까지 상당구간을 지상화해 경제성을 높이고 우수한 조망권을 이용 관광 자원화 하는 방안을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과학벨트, 세종시와의 접근성 제고와 유성구의 40만 인구증가로 유성네거리까지 반드시 1단계 노선에 포함해야한다”며 “29만 유성구민과 대덕특구본부, 충남대, 카이스트 등과 함께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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