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스마트 그린 빌딩 실용화 추진 관심
충청권, 스마트 그린 빌딩 실용화 추진 관심
대전시, 25일 최종발표 앞두고 준비 만전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5.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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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충남·북과 협력해 충청권 모든 건물에 대한 녹색화 사업이 실현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23일 대전시 13만동, 충남 47만동, 충북 33만동 등 기존 빌딩들을 포함 세종시와 모든 혁신도시에 스마트 그린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동안 충청권에서만 11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업투자 782억원, 수출을 포함한 매출액 약 4000여억원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에 대전시와 충남·북도는 3년간 75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참여기업 75억원 등과 함께 한국ESCO협회, 한국 리모델링 협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대전테크노파크(로봇센터)를 주관으로 메타비즈, 써밋디자인, 케이엠씨로보틱스, 자화전자 등 17개 기업, 목원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3개 대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재)충북테크노파크 등 총 24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수요처로서는 금성백조, 삼성물산, 대림산업, 한국ESCO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등 8개 대기업, 대형 건설사 및 관련단체가 함께한다.
충청권에서 6개 과제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되고 대전시의 2개과제 중에는 (재)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 주관기관으로 개방형 IT-RT 융합기술을 이용한 스마트·그린 빌딩 실용화 사업이 년간 사업비 100억원씩 3년간 지속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33개의 RFP에서 10건의 사업을 선정해 3년간 3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5일과 오는 26일 최종 평가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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