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부여,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굿뜨래 개발·효자군 만들기 등 우수 평가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7.1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부여군(군수 김무환)이 대상을 수상 했다.
[부여] 부여군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영대전에는 농특산물 부문과 문화관광상품 개발, 보건복지서비스 부문등 3개 부문에 전국 52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심사결과 대상으로 결정됐다.
우수 농특산물 부문에서는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의 개발과 체계적인 관리로 자치단체 공동브랜드의 차별화에 성공했고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국 제1의 효자군 만들기를 위해 노인복지증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 최근 고령 친화모델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고령화 사회에 발빠르게 대처했고 문화관광상품 개발부문에서는 백제왕도 부여답게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축제와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의 변화에 맞춘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수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점이 수상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백제 왕도 부여가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임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을 위한 참 봉사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