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국가필수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당진군 관내 민간의료기관 21개소 참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6.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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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당진군은 민선5기 이철환 당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올해 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의 국가필수예방백신 8종에 대해 접종비 전액을 군이 부담하는 예방접종 무료사업이 실시된 이후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은 민간의료기관 21개소에서 지난달 말 총 8950건에 대한 접종비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관내 소아청소년의료기관의 100%참여로 지난달 전체 대상자 2만9700여명 중 1만5380명이 예방접종했고 특히 민간의료기관이용이 지난해에 비해 3.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들이 거주지 주변의 의료기관을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현상으로 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인 부담을 덜어주는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민선5기 예방접종무료지원사업이라는 혁신적인 제도개선으로 인해 두가지 목적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당진군관계자는 “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은 군민이 주인인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군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며 “접종비지원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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