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은 민간의료기관 21개소에서 지난달 말 총 8950건에 대한 접종비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관내 소아청소년의료기관의 100%참여로 지난달 전체 대상자 2만9700여명 중 1만5380명이 예방접종했고 특히 민간의료기관이용이 지난해에 비해 3.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민들이 거주지 주변의 의료기관을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현상으로 주민들의 경제적·시간적인 부담을 덜어주는데 이 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민선5기 예방접종무료지원사업이라는 혁신적인 제도개선으로 인해 두가지 목적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당진군관계자는 “필수예방접종 무료사업은 군민이 주인인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군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며 “접종비지원 예산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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