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11 청소년 주간 기념식’에서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공로 부문으로 부여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원센터 홍정희 상담실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부여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 근무한 홍정희 상담실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전육성과 정화활동에 앞장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비롯해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로 밝고 건강한 청소년육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됐다.
부여군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전화 1388 긴급구조, 자립 및 자활, 보호와 예방 등의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참여기구와 봉사활동, 1388기자단 동아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주간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청소년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이민호와 여자국가대표 축구선수 여민지가 위촉됐다.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부의 MOU체결이 함께 이뤄져서 좀 더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