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지역지 “박지성, 시즌 평점 7점”
맨체스터 지역지 “박지성, 시즌 평점 7점”
8골 8도움 등 활약 인정
  • 【뉴시스】
  • 승인 2011.06.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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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입단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지성(30)이 지역 언론으로부터 활약을 인정받았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7일(한국시간) 맨유 선수들의 2010~2011시즌 평점을 매기며 박지성에게 7점을 부여했다.
이 신문은 “박지성이 8골을 넣으면서 오래 기다렸던 득점에도 가세했다. 언제나 그랬듯 에너지가 가득 넘쳤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아시안컵과 부상이 그의 흐름을 방해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맨유에서 6번째 시즌을 치른 박지성은 아시안컵 출전과 부상 등으로 3개월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8골 6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아시아인 최초로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에드윈 판 데 사르(41)와 네마냐 비디치(30), 루이스 나니(25),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3) 등이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고 리오 퍼디난드(33)와 크리스 스몰링(22), 안토니오 발렌시아(26), 라이언 긱스(38) 등이 8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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