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은 8일 문창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문창시장, 부사시장과 ‘전통시장 이웃일촌맺기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전개하고 있는 1전통시장 1기관 이웃맺어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송시헌 원장과 문창시장 이범식 회장 및 부사시장 강동식 회장을 비롯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조규중 청장 등 각 기관의 간부진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웃일촌맺기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고 명절이나 사내행사의 물품 구매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토록 하는 등 전통시장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문창시장 및 부사시장도 충남대학교병원이 단체물품을 구매하거나 임직원이 상품 구매시 할인혜택 및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 및 종합건강검진시 충남대학교병원을 적극 이용키로 했다.
충남대학병원 송 원장은 “이번 협약이 문창시장과 부사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민들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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