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부여군,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연천군 AI 발생… ‘경계단계’ 격상발령·비상근무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1.06.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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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여군은 지난달 16일 연천군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조류독감)에 따른 방역활동의 수위를 ‘경계단계’로 격상발령하고 만약에 있을지 모를 구제역 및 AI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난 1일부터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축산관련 부서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일은 근무 시작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AI 발생의 위험성이 현저히 감소되는 ‘주의단계’에 이를 때까지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군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의심환축 발생에 대비한 검사 및 긴급 방역 조치를 위한 방역기관 등과의 신속한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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