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당진의 질 높은 황토에서 자란 ‘별난 감자’란 주제를 가지고 송악농협이 주최 하며 당진군, 관내 14개 농협, 상록초등학교, 당진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주요 행사는 감자캐기 체험행사, 황토감자 요리 시식회, 황토체험행사, 요리경연대회 노래자랑과 당진 황토감자 특판행사 등 마련하여 당진황토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송악읍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황토감자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자 점차 브랜드화를 시도했고 재배농가도 600여 농가에서 900여 농가로 늘어났다. 계약재배로 매년 7500t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당진황토감자 축제는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500여 가족이 감자캐기 체험에 참여 했으며 황토감자 판매는 2억여원으로 '당진황토감자 알리기'와 '지역 농가 수익'증대라는 홍보와 경제성을 고려한 행사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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