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복지사각지대 발굴 테스크 포스팀 출동
금산, 복지사각지대 발굴 테스크 포스팀 출동
15일까지 민관합동 극빈계층 공동조사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1.06.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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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 추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금산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 일제조사 추진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 이외의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극빈계층을 일제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지자체, 경찰, 민간이 공동으로 조사에 나선다.
부군수가 추진단장을 맡고 각 읍·면 에도 읍·면장을 추진팀장으로 한 ‘전국 일제조사추진팀’ 구성 및 경찰, 119, 리반장, 복지위원, 사회단체와 연계한 신속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경찰서, 지역사회복지실무협의회, 정신보건센터 그리고 금산사랑 네트워크의 기관·단체대표 및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제조사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팀’을 통해 신고 접수된 대상자 및 직권조사 대상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현장 확인 조사가 실시되고 확인 조사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기초생활수급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일제조사는 특히 주거취약 및 우범가능 지역(공용화장실, 놀이터, 철거예정지역, 교각인근, 창고, 움막, 컨테이너, 임시주차장 등)과 노숙자 등 비정형대상자 발굴에 집중하며 비수급 빈곤층에 대한 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관내에 취약계층 위기가구 및 대상자가 발생되면 군청 사회복지과(041-750-2942)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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