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훈훈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 훈훈
농어촌公, 독거노인댁 위생난방시설 등 수리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06.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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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노후주택 수리 봉사활동 장면.
한국농어촌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지역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는 2일 충남지역 ‘농어촌노후주택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인 아산시 신장면의 강분순씨의 집을 찾아 250만원을 들여 위생난방시설, 장판교체, 벽면 도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약 6000만원의 예산으로 22가구에 대한 집고쳐주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날 진행된 집고쳐주기 대상 가구는 콘크리트 외벽의 노후화로 인해 부식상태가 심하고, 냉풍이 심하고 벽면 도배지 및 화장실 손상으로 전반적인 주택수리가 시급한 곳이어서 선정됐다.
방한오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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