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노후주택 수리 봉사활동 장면.
충남지역본부는 2일 충남지역 ‘농어촌노후주택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인 아산시 신장면의 강분순씨의 집을 찾아 250만원을 들여 위생난방시설, 장판교체, 벽면 도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약 6000만원의 예산으로 22가구에 대한 집고쳐주기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날 진행된 집고쳐주기 대상 가구는 콘크리트 외벽의 노후화로 인해 부식상태가 심하고, 냉풍이 심하고 벽면 도배지 및 화장실 손상으로 전반적인 주택수리가 시급한 곳이어서 선정됐다.
방한오 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참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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