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노벨영재 양성 ‘돛’ 올려
공주교육지원청, 노벨영재 양성 ‘돛’ 올려
수학·과학 영재학생 선발… 체계적 교육 지원
  •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06.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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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규)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층 중회의실에서 수학 및 과학 등을 대상으로 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11 노벨프로젝트’인 노벨영재선발캠프추천위원회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에 빛을 한층 드 높여 노벨영재의 조기 발굴을 위한 노벨프로젝트로 이를 더욱 특성화 해 각종 프로그램이 제작, 운영하게 됐다.
특히 노벨영재를 탁월한 지적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력을 골고루 갖춘 충남 전체학생 대비 0.01%에 해당하는 상위수준 영재로 정의하고, 공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중등 2학년 수학ㆍ과학 영재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공주교육지원청은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위원 20명 내외로 노벨영재선발캠프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통해 영재교육 전문가와 담당교원을 위촉, 노벨영재 선정기준 마련과 함께 노벨영재선정 심사에 나설 방침이다.
공주 노벨영재선발캠프추천위원회는 다음달 21일, 충남 전체 영재 60여명이 참가하는 노벨영재선발캠프에 공주 대표로 수학, 과학의 영재 3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이들에게는 노벨영재산출물발표대회, 국외노벨영재창의캠프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면서 함께 영재 교육도 전수하게 된다.
장형주 교육지원과장 겸 노벨영재선발추천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주역으로 뽑는 노벨영재 선발에는 더욱 심사숙고한 가운데 우리추천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사를 통해 선정될 것”이라며 “이들이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이 최대 뒷받침 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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