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창립11주년 맞아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 창립11주년 맞아
제1회 육묘인의 날 행사 개최… 베란다 쌈채세트 1500점 무료 배포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1.06.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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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김진식)는 지난 10일 창립11주년을 기념하여 제1회 육묘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육묘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신개념 가정원예의 홍보를 겸한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먼저 식전행사로는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가량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주차장옆 광장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베란다 쌈채세트 1500점을 무료로 배포하고 재배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어서 레전드호텔에서 가진 기념식에서는 회원,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및 관련사 임직원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 서윤다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먼저, 6월 10일을 ‘육묘인의 날’로 정함을 선포하고 신선채소 생산과수급안정화, 국민 식생활 안정 및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보급에 이바지 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하였으며 전임회장(제4대회장 박철순)에 대한 공로패 및 육묘산업 발전과 육묘 기술향상에 기여한 관련사 및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김진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육묘인으로써 산·학·관이 합심 협력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이 높아짐으로써 소비자의 욕구에 충족될 수 있도록 정직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보급에 모든 회원들이 육묘인의 날을 계기로 한층 더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공정육묘연구회장이자 충남대학교 최종명 교수는 기념사에서 연합회의 11주년을 축하하며 육묘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과 공정육묘 연구 및 보급에 주력하겠다고 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심재규 과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 육묘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급안정화에 토대가 되는 육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장용의 진행으로 초청가수 공연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가정원예세트 전시품 시상식’에서는 다양하고 특색있게 잘 키운 베란다 쌈채 세트 우수 전시품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한편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효율적인 육묘환경을 조성하고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의장이 되고자 지난 2000년 발족했다.
전국 70여 회원사들은 기술정보 교류와 경영기법 등을 전수하면서 육묘기술의 개발과 선진 농업의 핵심기술을 집약하고 첨단자재들의 실험 및 적응성 검토를 통해 첨단육묘기술 발전과 농업인의 재배 편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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