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연찬실에서 전문지도사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을 위한 직원교육 및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으로 선정된 연기군 102농가에 대한 경영진단, 소득, 역량을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 의식통일의 일환으로 추진했고 내용은 용어의 정의, 추진방향 및 일정, 경영진단 및 소득조사 요령 등이다.
연기군은 농가방문을 통한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해당 농가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경영개선처방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농가소득을 10% 향상시킨다는 목표이다.
한편 강소농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의 핵심적인 사업으로 사업 첫 해인 금년에는 1만5000여명이 육성 대상이고, 해마다 2만명 이상을 늘려 2015년에는 10만 강소농을 육성함으로써 파급효과를 30~40만명까지 미치게 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 팽조 담당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지도사와 농가간 공감대 형성과 맨투맨식 현장컨설팅으로 농가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목표달성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고객가치 창출 및 고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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