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건축사 ‘사랑의 구슬땀’
도 공무원·건축사 ‘사랑의 구슬땀’
천안 희망의 마을 찾아 집짓기 봉사
  •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6.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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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과 도내 건축사가 16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도 공무원과 도내 건축사가 16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도, 시·군 건축부서 공무원 15명과 충남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가, 희망의 마을에 짓고 있는 주택의 지붕 목조트러스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지난 2001년 ‘지미카터 특별 건축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천안과 아산에서 196세대의 주택과 마을회관 5동, 목조건축학교 1개동을 건립했다.
도는 사랑의 집짓기 동참을 위해 6억9천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073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사랑의 집짓기는 집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 이웃에게 사랑 용기를 나눠준 것은 물론, 참여 봉사자는 나눔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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