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내손으로”
“환경정화 내손으로”
충무교육원 전 교육가족, 지역사회 봉사활동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1.06.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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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전 교육가족은 곡교천과 염치읍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한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의 충남 Wee스쿨은 충무교육원 전 교육가족과 충남 Wee스쿨 입교생, 염치읍사무소 관계자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곡교천과 염치읍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봉사활동은 충무교육원과 염치읍사무소의 기관 간 협조체제 구축으로 공동 사전답사를 실시해 봉사활동 지역을 선정하고 봉사활동 소요 인원을 편성하고 곡교천 낚시터, 둔치, 제방 일대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은 지역이 광범위해 차량으로 구간이동을 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으며 염치읍저수지에서의 봉사활동은 저수지 부유물 제거와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남 Wee스쿨의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오염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소집단 편성의 봉사활동 실시로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제 간 유대강화의 효과까지 거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날도 덥고 청소하러 온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모두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우리 힘으로 곡교천 일대를 깨끗하게 만든 것을 보니 힘들어도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앞으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활동은 하지 않겠다”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피력 했다.
이철주 원장은 “이번 우리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안내 조정되는 활동이기에 성인들의 봉사활동과는 다른 봉사학습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충무교육 가족 전원이 함께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탈피하고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체득해 원적 학교에 복귀해서도 이해와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충남 Wee스쿨은 입교생들의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노인 요양병원 등을 탐방하고 교수요원과 입교생이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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