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휴일인 22일 대전·충남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인 가운데 해수욕장과 계곡 등은 피서객들로 크게 붐볐다. 보령 머드축제 마지막 날인 대천해수욕장에는 지난달 30일 개장 이후 가장 많은 20만명의 피서객이 찾아와 머드 마사지를 하거나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혔다. 꽃지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 등 태안반도 주요 해수욕장과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등에도 각각 10만명과 7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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