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직원이 흐뭇한 쉼터 개설
아산시, 여직원이 흐뭇한 쉼터 개설
  • 이강부 기자
  • 승인 2011.06.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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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는 여성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청 내 2.5층 43㎡의 공간에 여직원 전용쉼터를 마련했다.
시는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여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시설을 갖추게 됐다.
여직원 전용쉼터에는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착유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돌방이 설치돼 있고 착유용 의자, 전자레인지, 모유 보관용 냉장고, 냉온수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기왕 시장은 “출산장려 정책과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공직자들에게 맞는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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