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추경예산 증액 편성
당진군, 추경예산 증액 편성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06.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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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6244억 원으로 의회 심의 요청

지역주민 숙원사업에 주안점 두고 편성

[당진] 당진군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5271억 원 보다 973억 원(18.4%)이 증가한 6244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51억원이 증가한 6859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315억 원이 증가한 936억 원, 기금은 8억 원이 증가한 449억 원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을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국·비 보조 사업에 대한 변동사항을 조정해 반영했고, 지난해 국·도비 보조사업 사용 잔액 반환금과 서민생활 안정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 노력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한정된 재원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안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창출 및 활기찬 지역경제 분야인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5억 원, 지역전략산업육성 3억 원, 합덕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19억 원, 당진 경제종합지원센터 건립 3억 원 등 총 40억 원 ▲공원 같은 쾌적한 명품도시 건설 분야인 숲가꾸기사업, 수목원조성 17억 원, 구제역발생지 상수도시설확충 70억 원, 석문간척지 토지매입 65억 원, 도로망 관리 확충, 하천정비 49억 원, 등 총 225억 원 ▲고품격 교육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육성 분야인 문화에술도시육성 15억 원, 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9억 원, 문화유산 보전사업 10억 원, 교육재정 지원 8억 원, 체육시설 확충 등 9억 원, 교육문화스포츠센터 운영 13억 원 등 총 64억 원 ▲따뜻한 복지증진 및 시설확충 분야인 저소득층 생활보장 7억 원,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복지증진 40억 원, 노인복지증진 및 청소년 육성 40억 원, 종합복지관 토지매입 42억 원 등 129억원 ▲친환경 농업, 살고 싶은 농어촌 분야인 고품질 농산물생산기반 구축 35억 원,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센터 설치 20억 원, 수산 및 연안관리 7억 원, 가축위생관리 30억 원 총 92억 원 등이 중점 반영됐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21일부터 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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