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다문화 가정 여성 보건교육 실시
부여, 다문화 가정 여성 보건교육 실시
여성결혼이민자 대상 한국문화 이해 관련 강의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7.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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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다문화 가정 여성의 한국문화 및 전통예절의 이해를 돕고 건강한 가정정립과 정착을 도모코자 여성문화회관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부여] 부여군은 국제결혼가정의 증가추세에 발맞추어 다문화 가정 여성의 한국문화 및 전통예절의 이해를 돕고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정정립과 정착을 도모코자 최근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결혼이민자 및 가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부여군에 신고 된 다문화 가정 여성은 231명으로 2005년도(166명)대비 71.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적응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부여군 보건소는 국은순(문화적응프로그램)강사를 초빙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느끼는 어려움 중 언어 외 집안의 가풍, 전통예절, 고부관계 등 문화 이해에 대한 강의와, 김기태(한국펀앤이미지연구소)소장의 웃음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참석자 정쥔(중국)씨는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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