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다문화 가정 여성의 한국문화 및 전통예절의 이해를 돕고 건강한 가정정립과 정착을 도모코자 여성문화회관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부여군에 신고 된 다문화 가정 여성은 231명으로 2005년도(166명)대비 71.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들에 대한 적응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부여군 보건소는 국은순(문화적응프로그램)강사를 초빙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느끼는 어려움 중 언어 외 집안의 가풍, 전통예절, 고부관계 등 문화 이해에 대한 강의와, 김기태(한국펀앤이미지연구소)소장의 웃음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참석자 정쥔(중국)씨는 “가정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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