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은 전체 투표자 7372명 가운데 35.66%에 해당하는 2629명의 지지를 얻어 외국인선수로는 처음으로 축구스타K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달에 열린 K리그 3경기에 출전해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해트트릭(9R)과 1골 1도움(10R) 등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골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시즌 초반 부진하던 서울의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2위에는 공격수 못지 않은 공격력을 보여준 울산현대의 ‘골 넣는 수비수’곽태휘(30)가 선정됐다.
곽태휘는 15.36%(1132명)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824명(11.18%)의 선택을 받은 전북현대의 이승현(26)이 차지했다.
신형민(25·포항), 사샤(32·성남), 주앙파울로(23·광주), 이운재(38·전남)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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