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36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모습.
‘충남도 합창경연대회’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합창대회로 밝고 건전한 노래 보급을 통한 도민 화합과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대회다.
특히 특별출연으로 우리나라 메조소프라노의 거목인 양송미 교수가 장일남 작곡의 ‘비목’, 헨델의 ‘Lasica ch’io pianga’(From Opera Rinaldo), 비제의 ‘Habanera’(From Opera Carmen) 등을 연주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상을 거둔 팀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상장, 트로피와 우승기가 수여되며 제14회 대통령배 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부여받고 출전준비금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치고 힘겨운 현실에서 감미롭고 조화로운 합창으로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