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산 만드는데 최선을”
“행복한 서산 만드는데 최선을”
유상곤 시장, 서림복지원 봉사활동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1.06.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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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곤 시장이 서림복지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27일 음암면 율목리 소재 장애인공동생활시설 서림복지원(원장 임태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유 시장은 이날 시청 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장애인들의 세면과 양치를 돕고 생활관을 청소하며 불편함이 없는 지를 살폈다. 또 반찬거리를 다듬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해서 건조대에 널고 마른 빨래를 개기도 했다.
유 시장은 “1일이면 취임 1주년인데 이 일 저 일로 바쁘다보니 봉사활동 한번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복지과 직원들과 함께 나왔다”며 “장애인의 아픔을 보듬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는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또 “의례적인 기념행사나 언론브리핑 대신에 이곳에서 장애인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려운 이웃이나 보통의 시민과 함께 하고자 했던 취임 초기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는 계기가 됐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84년 문을 연 서림복지원은 지체장애인과 지적장애 등 모두 12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생활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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