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육군 제1987부대 재난대응 협약 체결
충남도-육군 제1987부대 재난대응 협약 체결
인명구조·피해복구 지원 최대한 협력키로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1.06.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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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8일 도청에서 육군 제1987부대와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석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장과 육군 제1987부대 김태준 참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육군 제1987부대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내에 각종재난 발생시에는 육군의 전문재난구조부대가 보유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및 지휘통신체제를 구축하며 ▲군사보안에 저촉돼지 않는 범위내에서 재난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에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때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군부대에서는 군사작전과 훈련 등 본연의 기본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충남의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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