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석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장과 육군 제1987부대 김태준 참모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육군 제1987부대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내에 각종재난 발생시에는 육군의 전문재난구조부대가 보유한 전문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및 지휘통신체제를 구축하며 ▲군사보안에 저촉돼지 않는 범위내에서 재난구조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에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때 군부대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고 군부대에서는 군사작전과 훈련 등 본연의 기본임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해 안전충남의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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