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역발전·화목한 가정 ‘앞장’
충남도, 지역발전·화목한 가정 ‘앞장’
새마을여인상 시상식·행복가정 워크숍 열려
  • 이범영 기자
  • 승인 2011.06.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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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시·군 새마을부녀회장 및 주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도의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도의새마을여인상은 대상 1명과 본상 15명, 협조상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우리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대상 수상자인 한정애(여·62) 논산시 상월면 부녀회장은 세 자녀 를 둔 주부로 지난 2002년 남편과 사별한 후 새마을부녀회에 입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한 씨는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상월면 학당리와 상월면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오며 ▲농촌 흙 살리기 운동 등 녹색성장 자연정화활동 전개(연 10회 300명) ▲사랑의 김장나누기 운동(5년간 400세대 6000포기) ▲경노효친봉사대 운영 (5년간 월 2회 500명) ▲아름다운 승강장만들기 (5년간 30개소) ▲소년·소녀 가장돕기 일일찻집 운영 및 장학금 전달 ▲상월 명품 고구마축제 홍보 및 판촉 등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힘써왔다.
도의새마을여인상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건강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의새마을운동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부녀회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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