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 수사과는 2007년부터 2010년 사이 충남○○고등학교 축구부 교사로 근무하며 전국체전 및 강원, 전남 등 전국에서 개최되는 여자축구연맹전에 참가해 충남축구협회 및 학교 측으로 부터 대회 경비를 지원받아 집행하면서 실제 사용 금액보다 증액하거나 실제 숙박 및 식사 등 거래한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 매출전표를 발부받는 소위 ‘카드캉’의 수법으로 27회에 걸쳐 업주들로부터 도합 6100만원 상당을 받아 임의 사용해 횡령한 피의자 축구부 김 모교사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축구부 교사 김○○에게 실제로 숙박 및 식사 등 거래한 사실이 없음에도 수수료 명목으로 13퍼센트를 제하는 방법으로 허위 매출전표를 발부해준 강원도 화천군 소재 하늘 빛 호수마을 팬션업주 등 피의자 10명을 검거 수사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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