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취약지 순회진료 서비스 구슬땀
의료취약지 순회진료 서비스 구슬땀
연기, 순회진료팀 구성 … 매주1회 노인회관·마을회관 방문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7.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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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보건소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만성퇴행성 질환 등 노인성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노인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기] 연기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여름철 노인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나가고 있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만성퇴행성 질환 등 노인성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여름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회관 및 사회복지시설 순회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효율적인 순회진료 봉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6명으로 순회진료팀을 구성하고 매주1회(화요일) 노인회관 및 마을회관을 찾아 한 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순회 진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료내용은 혈압, 혈당, 당뇨 등 기초검사는 물론, 양·한방으로 나눠 진료와 침술을 병행하고, 운동지도, 무료투약, 보건교육 및 영양상담, 여름철 건강교육, 하절기 방역소독 및 예방접종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또 군은 순회진료 봉사활동의 극대화를 위해 한국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전문자원봉사단의 읍면 순회 이동봉사활동에 참여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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