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남청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과학수사팀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과학수사요원들이 얼마나 많은 사건 현장에 투입됐는지 알 수 있는 평가였다.
그리고 투입된 현장에서 범인검거에 결정적인 지문, 족적, DNA, 혈흔 등 얼마나 많은 증거물을 발견하느냐에 따른 객관적인 지표에 의해 평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부여서는 3급서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매우 우수한 실적으로 부여군민들에게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부여군 남면에 거주하는 이 씨는 “과학수사라는 것이 TV에서만 나오는 것인줄 알았다. 서울이나 대도시에만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골에도 유능한 과학수사요원들이 큰 사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여서 과학수사팀은 “‘모든 범죄현장에는 증거가 있다’라는 신념으로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해 전국 최고의 실력으로 부여군민에게 발생한 억울한 일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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