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 협약체결
동구,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 협약체결
동구의회·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등과 협조체계 구축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07.2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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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 협약식 장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대전동구지부(지부장 유근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동구, 동구의회,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대전동구지부 등 3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출산·양육에 안정적인 사회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계획된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동구의회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공감대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구 만들기를 위한 시책 발굴과 재정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 협조하며,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장려를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역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대전동구지부는 다자녀 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과 임신, 출산, 양육에 관한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출산 극복이 국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아이 많이 낳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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