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생님들과 신나는 방학 보내요
대학생 선생님들과 신나는 방학 보내요
예산 양신초, 늘푸른 여름학교 캠프 실시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07.28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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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28명 교육자원봉사


[예산] 양신초등학교(교장 류제영)은 30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방학캠프 ‘늘푸른 여름학교’ 캠프를 운영한다.
지난 2007년 처음으로 여름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봉사활동은 2008년과 지난해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28명의 예비선생님으로 구성된 교육봉사단은 학생들과 멘토-멘티가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교시는 예비 선생님들이 준비한 교과 수업으로 3·4교시는 벽화그리기, 합창,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특별활동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평소 수업 때 다루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1·2학년들은 예비선생님과 학생들이 1:1 멘토링 형태로 진행해 학습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류제영 교장은 “시골에 있어 부모님들이 농사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학력을 키우기 어려운 데 흔쾌히 교육봉사를 수락해준 교원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방학은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교육적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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