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8일 휴가철을 맞아 중구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침산교 등 동별 환경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가철 피서지 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피서를 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침산교와 수련교 등 유원지 일대와 공원, 공한지 등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됐으며, 폭우로 인해 떠내려온 부유물질을 집중수거 했다.
한편 중구는 오는 8월 말까지 하계 피서지 관리기간으로 정해 3인 1조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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